도란도란
[스크랩] 희귀병의 참혹한 현실 속의 준성씨를 도와주세요
Borealis 임박사
2014. 4. 16. 13:40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며 지내왔던 준성씨 (남,62세).
어느날부터 몸이 아파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1998년, 준성씨는 중증근무력증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난치성 희귀병인 중증전신근무력증을 앓으며
준성씨에게 놓여진 참혹한 현실...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되어버렸고
아내는 그렇게 절망 속에 놓인 준성씨를 떠나버렸습니다.
준성씨는 이 모든 불행들이 다 자신 때문인 것 같아
고통 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건강악화로 치아가 모두 빠져버렸고
몇 개 남지 않은 앞니로는 아무 것도 먹을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매일 죽 같은 유동식만 먹는 준성씨는
몸무게가 하루하루 줄어가며 건강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달 수급비로 받는 11만원과 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는 55만원으로
생활하고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이런 아버지를 보며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는 딸과 그런 딸에게 미안하기만 한 준성씨...
부족한 치아 때문에 영양소 섭취가 어려워
너무 말라버린 준성씨는 치아치료와 영양섭취가 가장 시급합니다.
준성씨가 단 한 끼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출처 : [희망해]희귀병의 참혹한 현실 속의 준성씨를 도와주세요
글쓴이 : 밀알복지재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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