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좌선을 할때

승려들이 선방에서 좌선을 하고 있는데 한 승려는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꼿꼿하게 좌선을 하고 있고 또 한 승려는 꾸벅구벅 졸며 앉아 있었다.
만공스님께서 꼿꼿하게 좌선을 하는 승려에게 가서는 졸고 있는 승려를 가르키며 귓속말로 말했다.
"좌선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조금 있다가 졸던 승려가 깨어나자 만공스님은 다가 가서 꼿꼿하게 좌선하는 승려를 가리키며 조용히 말했다.
"좌선은 저렇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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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선하다가 잠에 드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고 절에가서 스님께 말씀드렸더니 스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입니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미소짓는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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