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 도착하고나서 다음날 포탈라궁에 방문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포탈라궁은 달라이라마가 살던 궁으로서 수백개의 방과 불상이 모셔져있으나 현재는 주인을
잃고 관광지로 변해있는 현실입니다. 5만명이 넘던 승려들의 숫자는 고작 5천명정도만 남아있고 중국정부에
의해 강제로 승려들을 환속시키고 티벳문화를 서서히 말살시키고 있는 현실입니다
티벳 최대의 사원인 조캉사원 앞 입니다. 이 조캉사원은 티벳에서 가장 신성하다고 여기는 곳입니다.
중국정부가 티벳을 점령한후 승려들을 내 쫓고 사원을 한때 돼지우리로 만들어 그들의 정신문화를 없애려
하였습니다. 지금은 관광수익을 생각하여 다시 사원으로 고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하 있습니다. 승려들은 최소한
의 숫자만 남겨 놓았고 정부에서 관리합니다. 아침 순례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독특한 오체투지법을
따라 저도 하려고 했습니다만, 고산병 때문에 발조차 움직이기 어려웠던 저로서는 한번하고 포기했습니다.^^;
포탈라궁 옆에 있는 마니채를 돌리는 티벳 사람들입니다. 마니채에는 밖에는 '옴마니반메훔'이라고 쓰여져 있고,
있는데, 속에는 경전이 담겨 있습니다.
글을 못 읽는 사람들은 마니채를 한번 돌림으로서 부처님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고 믿고 이렇게 공덕을
쌓고 있습니다.
사원에서 만난 천진한 티벳의 아이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티벳의 제 2의 도시 시가체의 타시푼토사원에서 걸어가는 스님들을 찍었습니다. 좁은 골목길이 인상적입니다.
라사에서 약 50 킬로 떨어진 두번째로 큰 호수인 암쵸드로 호수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은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곳이라 산소가 너무 희박에서 숨쉬기도 힘들고 움직이기도 힘들어 참으로
고생이 많았습니다.
라사시 근처의 암벽에 그려진 약사여래부처님 탱화 입니다. 부처님 얼굴이 인자하면서도 미소를 띠고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가체의 타시푼토사원의 사진입니다. 붉은 벽과 흰벽이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항상 뒤통수를 조심해야겠습니다. 누군가 나의 뒤통수를 찍을지 모르니까요.^^
호텔에서 바라본 포탈라궁의 야경입니다.
조캉사원에서 내려다본 바코르 광장 입니다. 관광객과 순례자 그리고 많은 장사꾼들도 시끌벅적합니다.
오른쪽 위로 포탈라 궁도 보입니다.
사원에 그려진 만불상입니다. 그림이 참으로 정교하고 정성이 많이 담긴것이 보입니다.
티벳의 시골 풍경입니다. 워낙 고산지대라 물이 부족하고 토양도 좋지가 않아서 나무들이 거의 없는
사막과 같은 풍경입니다. 양때들이 버스 옆으로 유유히 지나가는 한가로운 티벳의 시골 풍경입니다.
라사시에서 머물던 호텔 내부 모습니다. 전통 티벳 스타일로 만들어진 내부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데
티벳 전통음식은 조금 느끼합니다. 게다가 입맛도 없어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포탈라궁 앞에 있는 황금 야크상입니다. 진짜 황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티벳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야크소를 상징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