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유청스님이 서주 태평사에 머물때, 불안스님이 대중을 대함에 늘 빈틈이 없어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것을 보고는 그 요즘을 묻자, 이렇게 대답하였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차라리 여유있게 하느라고 범하는 실수는 있을지언정 다급한 데서 실수하면 안되며, 간략한 데서 실수할지언정 자세한데서 실수해서는 안된다. 다급하면 고칠수 없고, 자세하면 용납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중도를 지키면서 여유있게 상대하면 대중을 대하여 일을 주관하는 법도에 맞는다 하겠다."
<拾遺>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차라리 여유있게 하느라고 범하는 실수는 있을지언정 다급한 데서 실수하면 안되며, 간략한 데서 실수할지언정 자세한데서 실수해서는 안된다. 다급하면 고칠수 없고, 자세하면 용납할 곳이 없기 때문이다. 중도를 지키면서 여유있게 상대하면 대중을 대하여 일을 주관하는 법도에 맞는다 하겠다."
<拾遺>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법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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