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보호소에는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동물들이 300여마리 정도 됩니다.
봉사자들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하고 관리하는 소장님도 혼자 그 많은 동물을 관리하고
돌보는 일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노령견들이 많아 아픈 동물들이 많고... 그래서 병원을 하루도 빠짐없이 가야 할 정도 입니다.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고 나이가 많은 탓에 입양을 보내기도 힘이 듭니다.
고양이들은 구내염에 시달리고,, 만성 허피스에 걸려 빨리 회복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봉사자인데요, 이런 실정을 매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혼자서 관리하는 보호소에서 치료 시기를 놓친 동물들은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도..
거의 100%에 가깝게 중성화 수술도 했고 동물들이 생명이 다할 때 까지 건강하게 보호하고
최대한 입양을 보내기 위해 매일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 12마리의 동물들이 또 치료를 받아야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시면 더 많은 동물들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에 힘을 쏟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ㅜㅜ
출처 : [희망해]보호소에 있는 불쌍한 유기동물들을 도와주세요
글쓴이 : 나들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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