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세상을 만든 다음, 바빌로니아인, 이집트인 등 여러 민족에게 묻고 다녔다.
"너희들은 계명을 원하는가?"
바빌로니아 인들이 말했다.
"먼저 계명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신이 말했다.
"간음하지 마라."
바빌로니아인들이 말했다.
"그러면 우리에게 무엇을 하란 말입니까? 그런 계명은 당신이나 가지십시오."
신은 이집트인을 찾아가 말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겠다."
이집트인들이 말했다.
"그러면 인생에 무슨 재미가 있습니까? 우리는 그런 계명에 관심 없습니다. 도둑질은 흥미 있는 게임이니까요."
그 다음에 신은 모세를 만났다. 모세는 '계명이 무엇입니까?'하고 묻지 않았다. 그는 즉시 이렇게 물었다.
"값이 얼마입니까?"
신이 말했다.
"완전 공짜다."
모세가 말했다.
"공짜라고요? 그러면 저는 열 개를 갖겠습니다."
****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계명은 변함없이 사람들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 그리하여 인간의 각성과 즉흥성을 파괴하고 있다..****
"너희들은 계명을 원하는가?"
바빌로니아 인들이 말했다.
"먼저 계명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신이 말했다.
"간음하지 마라."
바빌로니아인들이 말했다.
"그러면 우리에게 무엇을 하란 말입니까? 그런 계명은 당신이나 가지십시오."
신은 이집트인을 찾아가 말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을 주겠다."
이집트인들이 말했다.
"그러면 인생에 무슨 재미가 있습니까? 우리는 그런 계명에 관심 없습니다. 도둑질은 흥미 있는 게임이니까요."
그 다음에 신은 모세를 만났다. 모세는 '계명이 무엇입니까?'하고 묻지 않았다. 그는 즉시 이렇게 물었다.
"값이 얼마입니까?"
신이 말했다.
"완전 공짜다."
모세가 말했다.
"공짜라고요? 그러면 저는 열 개를 갖겠습니다."
****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계명은 변함없이 사람들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 그리하여 인간의 각성과 즉흥성을 파괴하고 있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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