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공부

[스크랩] 반야다라 존자

by Borealis 임박사 2011. 7. 14.
달마대사의 스승인 반야다라존자가 동인도 국왕의 초청을 받아 갔는데 독경을 하게 되어 모든 스님네가 경을 읽고 있었으나 존자는 읽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하였다.
왕이 이상히 여기고 묻기를 "다른 스님들은 모두 경을 읽는데 존자께서는 어째서 경을 읽으시지 않습니까?"하니,
존자가 답하시길 "저는 숨을 내쉴 때에 모든 인연에 간섭되지 않고 숨을 들이쉴 때에 오음과 심팔계에 머물지 않으면서 언제나 이와같은 경전을 백천만억 권을 읽습니다." 라고 하였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법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