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스님 게송
學道先須且學貧
學貧貧後道方親
一朝體得成貧道
道用還如貧底人
도 배우기 바라거든 가난부터 배워라
가난해진 뒤에는 도를 바로 친하리라
어느날에 가난한 도를 몸소 닦아 이루면
가난한 사람처럼 쓸 도가 없으리라.
용아(835-923) 법명은 거든, 속성 곽씨, 강서 무주의 남성에서 나다. 14세에 길주 만전사에서 출가하다. 여러곳을 다니면서 참문하였으나 계합하지 못하고 동산양개선사를 만나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하고 물으니, 동산이 답하길 "저 골짜기 물이 거슬러 흐르거든 말해 주리라"하는데서 언하에 활연대오하여 그 법을 잇다.
學道先須且學貧
學貧貧後道方親
一朝體得成貧道
道用還如貧底人
도 배우기 바라거든 가난부터 배워라
가난해진 뒤에는 도를 바로 친하리라
어느날에 가난한 도를 몸소 닦아 이루면
가난한 사람처럼 쓸 도가 없으리라.
용아(835-923) 법명은 거든, 속성 곽씨, 강서 무주의 남성에서 나다. 14세에 길주 만전사에서 출가하다. 여러곳을 다니면서 참문하였으나 계합하지 못하고 동산양개선사를 만나 "어떤 것이 조사께서 서쪽에서 오신 뜻입니까?" 하고 물으니, 동산이 답하길 "저 골짜기 물이 거슬러 흐르거든 말해 주리라"하는데서 언하에 활연대오하여 그 법을 잇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법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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