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군죽비

[스크랩] 묘성심이:"一槌" 에.

by Borealis 임박사 2015. 11. 23.

투자선사에게 설봉스님이 묻기를

"한망치로 당장 이뤄 질 때는 어떠합니까?"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성질이 급한 이는 아니로다"하자

설봉스님이 이르기를

"한망치도 빌리지 않을 때는 어떠합니까?" 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이 칠통아!" 하였다.

 

문) 어째서 "한방에 이뤄질 때는 어떠한가? 를 물었는데

"성질이 급한 이는 아니라"하였는지? 그 도리를 일러 보십시요

 

묘성심: 한망치도 필요가 없습니다. 

장군죽비: 어째서 그러한지 다시 일러 보시오.

 

묘성심: 그 조차도 본래 주인공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주인공인 그는 성질이 급하지 않는이 라는 것인지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장군죽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