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선사에게 설봉스님이 묻기를
"한망치로 당장 이뤄 질 때는 어떠합니까?"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성질이 급한 이는 아니로다"하자
설봉스님이 이르기를
"한망치도 빌리지 않을 때는 어떠합니까?" 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이 칠통아!" 하였다.
문) 어째서 "한방에 이뤄질 때는 어떠한가? 를 물었는데
"성질이 급한 이는 아니라"하였는지? 그 도리를 일러 보십시요
묘성심: 한망치도 필요가 없습니다.
장군죽비: 어째서 그러한지 다시 일러 보시오.
묘성심: 그 조차도 본래 주인공입니다.
장군죽비: 하하하....본래 주인공인 그는 성질이 급하지 않는이 라는 것인지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장군죽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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