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게 조주가 묻기를
"크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때가 어떤가?" 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밤에 떠나지 않고, 날이 새서 도달하느니라."하였다.
조주가 이르기를 "오랑캐의 수염이 불다 여겼더니, 다시 수염 붉은 오랑캐가 있었도다."하였다.
전등록에 이르기를 "나는 일찌기 후백이었는데 그대는 다시 후흑이로다."하였다.
문) "크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때가 어떤가?" 한다면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묘성심: 물속에 있으나 젖지 않습니다.
장군죽비: ? 다시 일러야 하겠구려.
묘성심: 모든일에 거칠것이 없는 것입니다.
장군죽비: 하하...어째서 거칠것이 없는 것인지오?
출처 : 청봉스님의 장군죽비
글쓴이 : 장군죽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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