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군죽비58

[스크랩] 묘성심이 "大死" 에. 투자에게 조주가 묻기를 "크게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날 때가 어떤가?" 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밤에 떠나지 않고, 날이 새서 도달하느니라."하였다. 조주가 이르기를 "오랑캐의 수염이 불다 여겼더니, 다시 수염 붉은 오랑캐가 있었도다."하였다. 전등록에 이르기를 "나는 일찌기 후백이었.. 2015. 11. 23.
[스크랩] 묘성심이:"一槌" 에. 투자선사에게 설봉스님이 묻기를 "한망치로 당장 이뤄 질 때는 어떠합니까?"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성질이 급한 이는 아니로다"하자 설봉스님이 이르기를 "한망치도 빌리지 않을 때는 어떠합니까?" 하니 선사가 이르기를 "이 칠통아!" 하였다. 문) 어째서 "한방에 이뤄질 때는 어떠한가? 를.. 2015. 11. 23.
[스크랩] 맷돌을 돌리다 맷돌을 돌리다 귀종 지장선사가僧이 맷돌을 돌리는 것을 보고 이에 이르되 '맷돌은 그대가 돌리거니와 중심추자[중쇠(맷돌의 가운데 박힌 축대)]는 흔들지 말라' 하니 僧이 말이 없었다. 문) 어떻게 하면 중쇠를 건드리지 않고 맷돌을 돌릴 것인가? 일러봐 주십시요. 오도송:돌돌돌~ 장군.. 2015. 5. 9.
[스크랩] Re: 마장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마장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이마에서 밝아짐을 느끼고 가슴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수행중에 일어나는 경계에 불과합니다. 그런 경계이 마음이 끌리고 그런것에 집착하게되면 수행에 더이상 진전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참선하는 사람은 그런 것에 이끌리지 말고 그런 경계에 머.. 201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