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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임박사의 건강 상식

갱년기 대처법

by Borealis 임박사 2015. 3. 13.

갱년기는 보통의 경우 평균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오지만 일부는 사람마다 다르게 옵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이 오는 때에 맞춰서 갱년기가 시작됩니다. 보통 50세 전후로 오게 되는데 일찍 오는 사람은 40대 초반에 올수도 있고 늦게 오는 사람은 50대 중반에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점차 생리가 끊어지게 되고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 생산이 급격하게 줄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안면홍조, 밤에 땀이 나는 도한 증상, 손발이 뜨겁고 , 몸에 열감을 느끼는 hot flush, 피로감, 무력감, 우울증, 불면증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다 호르몬 변화때문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다공증, 콜레스테롤 증가, 체중 증가 와 같은 대사장애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갱년기가 시작되기 2-3년 전부터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비타민 D, K, 마그네슘 등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등 열량섭취를 줄이고, 근력운동을 많이하여 기초대사량을 늘려 체중조절과 근골을 강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콩, 두부, 완두콩, 강남콩, 석류, 갈근, 당귀 등을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서양에서는 chest berry 를 추출물을 섭취합니다.

땀이 나는 경우에는 오미자, 크렌베리 를 드시면 도움이 되고, 열감이 있을때는 지모, 백작약, 생지황 등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하고 골다공증이 심각할 경우 병원에서는 여성호르몬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이 감소되면서 갱년기가 서서히 오는데 남성은 20세가 넘으면 1년에 남성호르몬 수치가 1% 씩 감소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40세 이후에 서서히 갱년기가 시작됩니다. 우선 발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소변을 볼때 소변의 속도가 줄고, 자주 소변이 마려우며 소변을 오래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40대 중반에서 50대에 걸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40-50대가 되면 전립선검사를 한번쯤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쯤해서 중년 남성들의 경우 사회적 압박감 가정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우울증이 오거나 스트레스가 과도해서 짜증 불안이 오게될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명예퇴직이라도 당하면 중년의 위기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자녀들은 독립하지 못해서 돈이 들어갈 일이 많이 남았는데 퇴직이후 소득이 줄어들게되어 가장으로서의 입지가 약해지고 행여 노후자금까지 부족하게 되면 경제적 압박이 심해져 그것이 건강악화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없다고 하더라도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성생활이 예전같지 않게 되는데 그것을 또다른 불안으로 느끼고 자신의 남성성을 확인하기 위해 외도를 하거나 혹은 비아그라 같은 약물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절한 치료로 노화를 늦추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50세 이후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저하된 경우에는 남성호르몬 치료를 시도해 볼수 있습니다.

갱년기가 늦게 오더라도 대부분 경우 50대 후반에는 거의 대부분 격게 되면 이때부터는 노화와 갱년기가 동시에 시작되어 추위를 많이 타게되고 근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인삼과 동충하초 가 좋은데 인삼이 체질상 맞지 않으면 황기나 오가피로 대체해도 됩니다. 남성호르몬 생산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진 음양곽도 좋겠습니다.

아울러 전립선 건강을 위해 쏘팔메토, 토마토, 라이코펜, 마늘, 산수유, 구기자, 등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아울러 중년이후에는 아래배가 나오지 않도록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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